전통주 탐방
지역별, 종류별 전통주를 탐방하고 한국 술의 깊이를 느껴보세요
총 10개의 전통주
도한 청명주
Dohan Cheongmyeongju
내장산 국립공원 인근의 청정 환경에서 제조되는 궁중 진상주 계열의 현대적 재해석 전통주입니다. 명인 한영석이 전통 누룩 발효법을 10년 넘게 연구해 만든 술로, 맑고 부드러운 산미, 은은한 과실향과 꽃향이 특징입니다. 찹쌀을 두 번 빚어 향과 맛이 깊으며, 저온발효 후 숙성으로 깔끔함과 진한 풍미가 살아납니다. 국내외 평가도 높아 최근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산소곡주
Hansan Sogokju
충남 서천군의 대표적인 조선 4대 명주 중 하나로, 약 1500년의 역사를 가진 전통 약주입니다. 일반 소곡주보다 긴 숙성 과정과 엄선된 재료로 진한 단맛과 알싸한 산미, 깊은 풍미가 특징입니다. 과거 궁중과 문신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고서에도 맛과 효능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현대적 패키지로 주목받으며 관광·문화 상품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서울고량주
Seoul Goryangju
한국 전통 증류주 가운데에서도 고량주 스타일의 술로, 중국 고량주의 부드러운 맛을 재현한 것이 특징입니다. 찹쌀, 고량, 누룩을 사용해 전통 방식으로 증류하며 곡물 특유의 풍미와 그윽한 향을 풍깁니다. 적당한 도수와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최근 젊은 층에도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도시형 양조장 브랜드로 생산되며, 고량주의 대중화와 현대적 브랜드 구축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추사40 오크
Chusa 40 Oak
충남 예산에서 생산되는 사과 증류주로, 오크통 숙성으로 깊은 풍미와 산미, 과일향이 잘 살아 있습니다. 40도 고도수 증류주이나 목넘김이 부드럽고, 예산 사과의 자연스러운 향과 달콤함이 특징입니다. 프리미엄 증류주로 인식되어 국내외 수상경력도 있으며, 현대적 감각의 패키지로 젊은 세대와 외국인에게 인기입니다. 전통 사과와 발효 기술의 조화가 돋보이는 제품입니다.
우곡생주
Ugok Saengju
전통 막걸리 대표 브랜드로, 배혜정 명인이 신선한 생막걸리 기술을 바탕으로 만든 술입니다. 쌀, 누룩, 물만으로 맛을 낸 무첨가 생막걸리로, 자연스러운 산미와 은은한 단맛, 신선함이 특징입니다. 다른 막걸리에 비해 신선도를 오래 유지하며 과일향과 크리미한 식감이 일품입니다. 막걸리 대중화에 앞장선 브랜드로 다양한 상품군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배금도가
Baegum Doga
안동 지역 명주로, 전통 누룩과 찹쌀, 보리를 사용해 만드는 막걸리입니다. 깊고 구수한 맛, 산미와 달콤함의 조화가 뛰어나며, 깔끔한 목넘김이 특징입니다. 지역의 전통 노하우를 반영해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막걸리로, 젊은 소비자에게도 인기가 많습니다. 다양한 수상 경력 및 국내외 입상 이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지란지교
Jiranjigyo
약주·청주 부문에서 주목받는 프리미엄 전통주로, 복합적 과실향과 산뜻한 산미가 잘 살아 있습니다. 찹쌀·누룩으로 저온 발효하고 부드러운 단맛, 맑은 색감이 특징입니다. 여성 및 MZ세대 인기 주류로, 다양한 한식과 조화롭게 어울립니다.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감각적 패키지와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합니다.
풍정사계 춘
Pungjeongsagye Chun
전통 증류주 대표 브랜드로, 봄을 상징하는 산뜻한 풍미와 청량한 맛이 특징입니다. 누룩과 찹쌀을 바탕으로 하여 고도수임에도 부드럽고 깊은 향이 살아 있습니다. 사계절을 테마로 각각 다른 풍미를 가진 시리즈가 출시되어 있어 계절감 있는 선택이 가능합니다. 국내외 수출 및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한 평을 받고 있습니다.
백화
Baekhwa
향긋한 꽃향을 강조한 전통주로, 다양한 야생화와 누룩, 찹쌀을 활용해 완성합니다. 은은한 단맛과 섬세한 꽃향, 산미가 어우러진 독특한 풍미가 특징입니다. 전통 기술을 복원해 현대적으로 재해석, 소량 생산으로 희소성도 높습니다. 연회나 고급 파티, 공식 만찬주로 활용될 만큼 품질이 좋습니다.
도소주
Dosoju
전통 약주로 널리 사랑받는 제품으로, 깊은 맛과 부드러운 목넘김이 일품입니다. 지역의 전통 양조법을 계승하여 만들어지며, 우수한 품질과 전통의 맛을 자랑합니다. 다양한 한식과 어울리며, 한정식이나 전과 함께 마시면 더욱 좋습니다.